공무원과 주민 냉소적인 반응
북한당국이 '강성대국' 첫 해가 시작되는 내년 1월1일부터 평양시에 매일 24시간 전기를 공급할 계획이라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각 부문에 전파한 것으로 알려졌다.소식지는 또 이번 공문에는 전기 공급 외에 '식량배급 전량 보장'등의 내용도 있지만 소식을 접한 공무원과 주민은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북한이 몇 달 전부터 줄이기 시작한 중국 석탄물량을 평양시 전력의 주요 공급원인 평양화력발전소와 북창화력발전소에 공급하면서 평양의 전력공급 사정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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