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역전타’ KIA, 롯데에 대역전승
‘이범호 역전타’ KIA, 롯데에 대역전승
  • 차선호
  • 승인 2013.07.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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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차선호 기자] KIA는 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이범호의 역전타를 앞세워 8-6으로 승리했다.

롯데가 1회초 선두 황재균의 좌전안타, 이승화 중전안타에 이어 손아섭이 3루 선상으로 빠지는 1타점 2루타, 이어 4번 강민호가 중월 스리런포로 4-0으로 앞서갔다.

롯데는 3회 공격에서도 1사후 강민호와 장성호가 연속 볼넷을 얻고 2사후 박종윤이 깨끗한 중전안타를 터트려 5-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KIA는 3회말 김선빈이 3루 내야안타, 신종길이 좌전안타, 김주찬이 투수앞 기습번트를 성공시켰다. 롯데 선발 송승준이 서두르다 1루 악송구를 범했고 김선빈이 홈을 밟았다.

KIA는 6회말 무사 1루에서 이범호가 시즌 13호 좌월 투런홈런을 날려 3-5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롯데는 7회초 공격에서 2사후 이승화의 몸에 맞는 볼과 손아섭의 우중간 2루타로 귀중한 추가점을 뽑았다.

KIA도 7회 공격에서 선두 안치홍이 볼넷을 고르자 김선빈이 3루 선상으로 빠지는 1타점 2루타, 이어 신종길의 번트를 투수 이명우의 야수선택이 되었고 김주찬이 몸에 맞는 볼을 얻어내 무사 만루, 나지완이 다시 몸에 맞는 볼을 얻어내 5-6까지 따라 붙었다.

이어 이범호가 3유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7-6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박기남의 희생번트, 김주형의 고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에서 차일목이 좌익수가 잡았다 놓치는 안타를 날리며 8-6까지 한 점을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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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호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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