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 증세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혈액검사법이 개발됐다.
핀란드 기술연구소의 마테이 오레식 박사는 140여 명을 조사한 결과, 치매 증세가 나타나기 최장 5년 전에 세 가지 특정 물질의 증가 여부를 파악하는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발병 여부를 알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혈액검사법은 추가 연구를 거쳐 2, 3년 후에는 널리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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