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18일 일본 요코하마 니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서 산투스를 4-0으로 꺾었다.
리오넬 메시(24)는 선제 결승골과 쐐기골 등 2골을 터뜨린 데다 특유의 현란한 드리블과 공간 활용으로 골 찬스를 양산해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그의 맞상대로 주목을 받은 네이마르(19)는 이렇다 할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한 채 패배에 고개를 떨어뜨렸다.
이송현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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