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도 전체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만큼 다제내성결핵 환자 발생률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제내성결핵은 치료 중인 결핵 환자들이 약을 제대로 먹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다제내성결핵 환자들이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면서 확산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결핵 환자 수는 감소 추세지만 다제내성결핵 환자 수는 증가 추세여서 국제보건기구가 경각심 고취 차원에서 관련 환자 추정치를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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