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고혜림 기자]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지난 2006년 지인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7년 동안의 만남과 이별을 거쳐 10일 백년가약을 매졌다.
10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병헌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소소한 것에 행복해 하며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부 이민정도 결혼식 당일 비가 오면 잘 산다고 하는데 오늘 번개까지 쳤던 만큼 더 잘 살겠다고 말했다.
결혼식에는 해외 매체 17곳을 비롯한 취재진 2백여 명과 일본 팬 수백 명이 몰렸다. 할리우드 배우 레이 스티븐슨을 비롯해 장동건·고소영 커플과, 김태희, 송승헌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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