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 4타점’ SK, KIA 꺾고 5연승 달려
‘김강민 4타점’ SK, KIA 꺾고 5연승 달려
  • 이해인
  • 승인 2013.08.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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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이해인 기자] SK가 KIA를 꺾고 6위로 올라섰다.

SK는 13일 문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42승 2무 45패를 기록하며 KIA를 제치고 6위에 올랐다. 반면 KIA는 시즌 41승 2무 45패를 기록하며 7위로 내려앉았다.

KIA가 선취점을 가져왔다. 1회초 2사 만루의 기회에서 이범호의 좌익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1점을 얻어냈다.

이후 SK가 승리의 흐름을 가져왔다. 1회말 정근우 좌전안타, 조동화의 희생번트, 최정의 스트레이트 볼넷과 박정권의 중전 안타를 묶어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김강민이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때려 단숨에 리드를 잡았다. 김상현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해 4-1을 만들었다.

SK는 3회말 김강민이 솔로홈런을 터뜨렸고, 4회에는 1사 2,3루에서 나온 조동화의 1타점 우전 적시타와 최정의 중월 솔로포를 묶어 2점을 더하여 7-1로 앞서 나갔다.

KIA는 6회초 무사 만루에서 이범호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SK는 KIA의 추격 의지를 꺾어벌ㅆ다. 7회와 8회 각각 추가 1득점하며 9-2로 점수차를 벌렸다.

SK 선발 김광현은 6이닝 9삼진으로 시즌 8승(6패)째를 따냈다. 반면 KIA 선발 양현종이 2이닝 5실점으로 시즌 3패(9승)째를 막으며 일찌감치 무너졌다.

사진=SK와이번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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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kotin0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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