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이자 작가인 아론 카로는 자신의 첫 번째 청소년 소설인 이 책에서 강박 장애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 좀처럼 어울리지 못하고 자신감마저 상실한 17살 소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변화의 가능성을 스스로 닫아 버린 채 수동적인 태도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척은 첫사랑 에이미를 만나면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고 자신을 가로막고 있던 강박 장애와 열등감을 조금씩 극복해 나간다.
‘내 이름은 올스타’는 경쟁을 부추기고 완벽을 강요하는 학교와 사회에 일침을 가하고, 그 속에서 스스로를 다그치다 열등감에 사로잡힌 10대들을 위로하는 책이다. 이 소설은 미국 현지 출간 직후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로부터 ‘아이들의 좌절감을 잘 포착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고, ‘퍼블리셔스 위클리’ 역시 ‘강박 장애와 콤플렉스를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감동적이다’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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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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