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4인 포스터 공개 '시선 압도'
'비밀' 4인 포스터 공개 '시선 압도'
  • 김민하
  • 승인 2013.09.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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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억척녀'로 돌아온 황정음, 죄수복 차림에 의문 증폭

[한국뉴스투데이 김민하 기자] '비밀' 4인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본 포스터는 드라마의 내용을 압축한 듯 '비밀'이란 제목만큼 비장미 넘치는 네 남녀 주인공을 통해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유보라, 최호철 극본/이응복, 백상훈 연출)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네 남녀 주인공의 성격과 상황을 미스터리한 분위기에 담아낸 것으로 드라마 방영 전부터 등장인물을 파악할 수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다른 수트 간지를 선보이고 있는 지성은 시큰둥한 표정으로 극 중 '까칠 차도남' 재벌 2세를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는가 하면, 럭셔리한 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는 이다희는 아름다우면서도 고고한 매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는 바로 법복을 입은 채 눈물을 흘리는 배수빈의 처절함과 푸른 죄수복을 입고 담담하게 바라보는 황정음. 권위의 상징이라 불리는 법복을 입은 채 애절한 눈빛과 함께 굵은 눈물을 흘리고 있는 배수빈. 그의 모습을 통해서 이들에게 어떤 내막이 감춰져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죄수복 차림으로 담담하게 바라보는 황정음의 모습에서는 알 수 없는 긴장감까지 엿보인다. 그녀의 진짜 속내는 무엇이며 그녀가 숨기려는 비밀은 도대체 무엇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모으는 건 당연지사.

이에, '비밀' 4인 포스터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네 주인공 모두 어떤 비밀을 품고 있는지 궁금!", "배수빈이 눈물을 흘리다니.. 제목만큼 독특”, “점점 호기심 증폭.. 점점 기대된다”, “황정음 감방에 가나? 이런 드라마는 처음일세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정통멜로. 지성-황정음-배수빈-이다희가 출연하며 오는 9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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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ktoday@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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