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밀양 송전탑 공사재개 여론조사 해보니?
‘갈등’ 밀양 송전탑 공사재개 여론조사 해보니?
  • 전소리
  • 승인 2013.10.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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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전소리 기자] 밀양 송전탑 공사재개와 관련하여 전 국민의 약 60%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밀양시 주민들도 50.7%가 찬성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에 대해 전 국민의 59.6%가 찬성하고 반대는 22.5%로 나타나 찬성이 반대의 3배에 이르며, 밀양시 주민들도 50.7%의 찬성을 보여 반대 30.9%에 비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외부단체의 개입은 전국적으로 65.6%가 밀양은 67.2%의 주민이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거 각종 갈등현안에서 공권력 투입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입장이 많았으나, 밀양 송전선로 건설현장의 공권력 투입에 대하여 전국 조사에서는 찬성이 54.0%대 반대 35.8%, 밀양은 찬성 46.3%대 반대 39.2%의 큰 차이로 찬성 여론이 높았다.

갈등 해결을 위한 추가보상의 법제화에 대해서는 찬성의견이 반대보다 6배나 많은 65.1%로 나타났으며, 밀양 주민의 보상방안 인지도도 64.2%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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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리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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