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권성준 기자] 광주과학기술원에 ‘전자전 특화연구센터’가 개소됐다. 이번에 설립하는 ‘전자전 특화연구센터’는 미래 전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자기 스펙트럼 및 사이버영역에서 전자전을 수행하기 위해 소요되는 기초기술을 선행 개발하는 연구센터이다.
전자전분야의 기반기술 확보를 위해 2021년까지 약 117억원의 예산과 165명의 연구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며 스마트 수신/신호처리 기술, 차세대 전자보호/공격기술, 전자전융합/네트워크 기반기술 및 전자전모델링 기술등 4개의 연구실을 구성하여 연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자전 응용기술 및 체계개발에 소요되는 전자전 기초기술을 확보하여 미래 전자전환경에서 적의 공격을 억제하고 아군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도록 하여 군의 전력 증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 특화연구센터는 3년 이내의 단기적 연구지원에서 벗어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국방과학기술 개발 및 연구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정부지원사업으로 방위사업청은 앞으로도 매년 1~2개 이상의 국방분야 특화연구센터를 설립함으로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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