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랑어’ 박사 지승철, 세계적 인명사전에 등재
‘참다랑어’ 박사 지승철, 세계적 인명사전에 등재
  • 신승혁
  • 승인 2013.12.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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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신승혁 기자] 우리나라 미래양식연구센터 지승철 박사가 참다랑어의 영양학적 특성 및 어류 생리활성물질 개발 분야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 2011~2012년도에 이어 2014년도 판에 등재됐다.

지승철 박사는 국내외 연구개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던 참다랑어의 영양학적 특성을 밝혀 참다랑어 배합사료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해 참랑어 양식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어류 생리활성에 탁월한 국내산 생약재(한약재)의 효과를 검증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를 포함한 국내외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지승철 박사는 “올해 참다랑어 인공종자를 대량 생산해 민간에 보급한 결과 제주, 통영에서 잘자라고 있다”며, “국내 참다랑어 양식의 산업화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899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IB)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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