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군 최고사령관 추대로 김정은 체제로의 권력 공식 승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어제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열고,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조치가 김 위원장의 '10월8일 유훈'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한지 13일 만이고, 김정은에 대한 첫 공직 추대이다.
정치국 회의에는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과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그리고 후보위원이 모두 참가했다. 또 김정일 위원장의 유훈을 받들어 강성국가를 이룩하자는 내용의 결정서도 채택했다.
북한의 최고사령관 직위는 한국전쟁 초기에 신설된 직위이다. 첫 최고사령관은 김일성이었고, 정규군에 대한 지휘권과 전시상태 동원령 등을 선포하거나 해제하는 등의 말 그대로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김정일 위원장에 대한 애도 기간이 끝나자마자 하루만에 김정은이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된 것은 북한 새 지도부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인한 권력공백을 막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또 이번 조치가 김정일의 유훈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김정일이 이미 짜놓은 로드맵에 따라 김정은에게 권력이 이양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김정은이 북한의 당과 군, 국가대표로서 전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당 총비서와 국방위원장에도 올라야한다.
전문가들은 강성대국을 선포하는 4월 15일 이전에 김정은이 나머지 2자리도 승계할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앞으로 김정은 체제로의 권력 공식 승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북한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어제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열고,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조치가 김 위원장의 '10월8일 유훈'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한지 13일 만이고, 김정은에 대한 첫 공직 추대이다.
정치국 회의에는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과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그리고 후보위원이 모두 참가했다. 또 김정일 위원장의 유훈을 받들어 강성국가를 이룩하자는 내용의 결정서도 채택했다.
북한의 최고사령관 직위는 한국전쟁 초기에 신설된 직위이다. 첫 최고사령관은 김일성이었고, 정규군에 대한 지휘권과 전시상태 동원령 등을 선포하거나 해제하는 등의 말 그대로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김정일 위원장에 대한 애도 기간이 끝나자마자 하루만에 김정은이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된 것은 북한 새 지도부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인한 권력공백을 막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또 이번 조치가 김정일의 유훈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김정일이 이미 짜놓은 로드맵에 따라 김정은에게 권력이 이양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김정은이 북한의 당과 군, 국가대표로서 전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당 총비서와 국방위원장에도 올라야한다.
전문가들은 강성대국을 선포하는 4월 15일 이전에 김정은이 나머지 2자리도 승계할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앞으로 김정은 체제로의 권력 공식 승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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