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황준석 기자] 연말정산시기를 앞두고 ‘민원24’에 ‘연말정산 맞춤형 전용창구’를 개설해 1월 10일부터 서비스한다.
또한, 대법원의 전자가족관계시스템의 서비스가 시작되어 금년 연말정산부터 가족관계증명서를 ‘민원24’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이용의 편리성을 더했다.
‘민원24’는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이용해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를 신청·발급할 수 있는 온라인 정부민원포털로써 주민등록표 등·초본은 물론 장애인 증명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연말정산에 필요한 대부분의 민원증명서를 무료 또는 낮은 수수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안전행정부는 ‘민원24’ 서비스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해 민원대행 업무를 운영하는 사례가 있다며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이들은 별도의 수수료 및 우편요금을 받고 민원서류 발급을 대행하는 일종의 심부름센터로 수수료 부담이 높고 신분증 사본 요구, 고객정보 관리소홀 등으로 인한 2차적인 피해도 우려되고 있으므로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식사이트로 오인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성렬 안전행정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연말정산용 민원서류 발급 시 정부민원포털 ‘민원24’ 명칭과 웹사이트 주소(minwon.go.kr)를 반드시 확인한 후 이용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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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석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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