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다소 떨어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소통 방식에 대해서는 ‘실망’ 의견이 ‘만족’ 의견 보다 역시 오차범위 내에서 다소 높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1월 10일 전국 성인남녀 1,068명을 대상으로 정례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조사 및 정당 지지도 조사를 진행했다. 정례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조사에서 55.1%가 ‘잘함’(대체로 잘함 34.6%, 매우 잘함 20.5%), 41.3%가 ‘못함’(매우 못함 25.2%, 대체로 못함 16.1%)이라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3.6%였다.
이는 지난해 11월 28일 직전 조사와 비교할 때 ‘잘함’은 0.7% 포인트 떨어지고 ‘못함’은 3.9% 포인트 올라간 결과다. 특히 ‘매우 못함’ 응답률은 4.1% 포인트 오르며 ‘못함’ 응답률 상승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이번 조사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소통 방식에 대한 평가’를 물었다. 그 결과 36.1%가 ‘실망스럽다’, 33.6%가 ‘만족스럽다’, 28.3%가 ‘보통이다’라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2.0%였다.
사진=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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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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