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김하진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2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적을 불문한 해외 우수인재 확보는 글로벌시대 경쟁력과 우리경제의 성장잠재력을 제고하는데 핵심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동안 일회성, 단절적인 지원으로 인해 우수한 외국 인력들이 다시 유출되는 측면도 없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해외 우수인재 유치·활용 방안을 통해 ‘국제 과학 비지니스 벨트’에 상위 1%의 과학자 유치 등 연구 인력을 확충하고 국제공동연구를 확대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또 중소기업 해외진출과 공동창업 지원을 위한 해외 우수인재 매칭을 확대하고 글로벌 협력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의 안정적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외국인 친화적인 기반 조성, One-stop 지원 서비스 등을 중점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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