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미약, 다른 의약품과 함께 복용하면 안 돼
멀미약, 다른 의약품과 함께 복용하면 안 돼
  • 양 훈
  • 승인 2014.01.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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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양 훈 기자]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귀성귀경으로 장시간 차를 타야 한다. 이에 따라 차멀미를 하는 사람들은 멀미약을 복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정제, 액제, 츄어블정 등의 멀미약은 승차 30분에서 1시간 전에 복용하고, 패취는 최소한 4시간 전에 붙이고, 추가 복용 시에는 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한다.

멀미약은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 다른 의약품과 함께 복용하지 말아야 하며, 멀미약 복용 시 졸음, 방향 감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운전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만 3세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절대로 투여하지 말고, 어린이에게 사용하는 경우 ‘어린이용’이거나 연령별 사용량을 확인해 투여해야 한다.

열이 나거나 두통이 있을 때 많이 복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간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약물 복용 시에는 음주를 피한다.

과식 등으로 인해 소화제를 복용할 경우 2주 정도 투여해도 증상 개선이 없으면 투여를 중지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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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훈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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