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조심’ 설 명절음식 관리요령은?
‘식중독 조심’ 설 명절음식 관리요령은?
  • 최유진
  • 승인 2014.01.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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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최유진 기자]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명절 음식을 관리를 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 및 사람 간 전파로도 식중독을 확산시킬 수 있어 많은 사람이 모이고 한 번에 많은 음식물을 미리 만들어 놓는 설 연휴 기간에 주의가 필요하다.

설 명절음식 관리요령은 ▲식재료 정량 구입 및 식사 인원에 알맞은 양 가열 조리하기 ▲음식물은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 조리(85℃, 1분 이상) ▲가열·조리후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하기 ▲남은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 후 섭취하기 ▲식사는 개인별 찬기에 덜어먹기 등이다.

특히, 추운 날씨라 하여 베란다 등에 조리 음식을 보관하는 경우 햇빛 등에 의해 세균이 증식될 수 있어 가급적 냉장고에 보관토록 하고, 냉장 온도에서도 증식하는 식중독균도 있으므로 냉장고도 미리 설 전에 청소하는 것이 좋다.

남은 음식은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나 부득이 보관해야 할 경우 신속히 냉장고에 넣어 최대한 변질을 방지하고 재 섭취 시에는 완전히 내부까지 가열하도록 한다.

굴 등 어패류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식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씻어 냉장고에 보관했던 채소류도 섭취 전에 다시 씻어 섭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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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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