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상봉 때 남측 상봉자 83명이 북측 가족 180명을, 2차 상봉 때 북측 상봉자 88명이 남측 가족 361명을 만날 예정인 가운데 우리측 동반 인원은 1차 59명, 2차 361명으로 잠정 결정됐다.
이산가족들은 오후 3시 금강산 호텔에서 열리는 '단체상봉'에서 첫 만남을 가진 뒤, 오후 7시에는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이어 21일 개별·단체 상봉, 공동 점심, 22일 '작별상봉' 등 2박 3일간 6차례에 걸쳐 11시간 동안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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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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