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한 미사일발사 의도적이고 계획된 도발
국방부, 북한 미사일발사 의도적이고 계획된 도발
  • 홍은수
  • 승인 2014.03.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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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홍은수 기자] 국방부는 북한이 지난 27일 스커드 계열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4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의도된 도발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이 끝나고 한·미 키리졸브 연습을 하고 있는 시점에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매우 의도적이고 계획된 도발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어제 발사한 것은 미사일의 궤적, 속도 등을 볼 때 스커드 계열 미사일로 판단된다며 북한이 스커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틀 전 북한이 했던 NLL 침범 사건과 연결해 봤을 때도 의도되고 계획적인 도발로 판단된다며 군은 이에 대응해 만전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유엔에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확산에 매우 우려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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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수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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