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에서 남자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 지적장애 여학생을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괴롭혀온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모 고등학교는 1학년 A 군 등 6명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지적장애를 가진 같은 반 18살 B 양을 폭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괴롭힌 사실이 드러나 진상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를 열어 가해 학생들에 대한 처벌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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