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 쿠바 대사 전영진 임명
북한, 주 쿠바 대사 전영진 임명
  • 김재석
  • 승인 2012.01.05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은 고모부 장성택의 매부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매부, 전영진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이 쿠바 주재 대사에 임명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장성택 부위원장은 김정은 부위원장의 고모부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의하면 주 쿠바 대사로 전영진이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올해 75살의 전 대사는 장 부위원장 누나의 남편이자 지난해 사망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사돈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찍부터 외교관으로 활동한 전 대사는 1984년 외교부 부부장을 거쳐 주 스웨덴 대사와 주 아이슬란드 대사를 지냈고, 2001년부터 민간외교를 맡는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