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고모부 장성택의 매부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의하면 주 쿠바 대사로 전영진이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올해 75살의 전 대사는 장 부위원장 누나의 남편이자 지난해 사망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사돈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찍부터 외교관으로 활동한 전 대사는 1984년 외교부 부부장을 거쳐 주 스웨덴 대사와 주 아이슬란드 대사를 지냈고, 2001년부터 민간외교를 맡는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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