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 조금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된다.

[한국뉴스투데이 이지원 기자] 서태지는 지난 해 8월 16살 연하의 배우 이은성 씨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깜짝 결혼 소식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더니, 이번엔 2세 소식으로 또 한 번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8월 말에 아빠가 된다.

소속사 측은 서태지의 아내인 배우 이은성 씨가 현재 임신 4개월이라고 밝혔다. 결혼소식도 팬들에게 직접 제일 먼저 알린 바 있는 서태지는 지난 2월 자신의 생일에 팬들에게 먼저 알리고 싶었지만 임신 초기라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소속사는 서태지가 팬들과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마흔 셋인 서태지는 조금은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되는 셈이다. 최근엔 9집 앨범 작업에도 한창인 것으로 알려져서 올핸 2세 소식과 함께 컴백 소식도 전해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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