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등 일본 언론은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이 있었던 12월 말 미국과 식량 지원과 관련한 협상을 재개해 지원 품목의 변경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유엔 대표부를 통해 미국에 분유와 비스킷 등의 영양 보조식품 대신 쌀과 옥수수 등 곡물의 비중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북한이 김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미국과 직접 협의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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