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송재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정부 2기내각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드러난 장관 후보자들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을 재고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 검증 기준은 정직하게 돈을 벌고, 책임 있게 살아온 사람을 찾자는 소박한 것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못 미치는 사람들이 요직을 차지하는 것은 국민으로선 참으로 불행한 일이라고 밝혔다.
박영선 원내대표도 청문회에서 해명한다던 장관 후보자들의 각종 의혹은 죄다 사실이었다면서 사람을 골라도 우수수 떨어진 과수원의 상처 난 사과와 같은 사람만 골랐는지 갑갑하다고 불편한 심기를 들어냈다.
그러면서 한물간 성장론의 경제부총리, 차떼기 국정원장 등 문제 많은 후보자들이 어떻게 국가 개조를 한다는 것인지, 누가 누구를 개조해야 하는지 국민은 납득할 수 없다고 꼬집으며 우회적으로 인사내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사진=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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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석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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