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군사작전 장기화 전망
이스라엘 가자지구 군사작전 장기화 전망
  • 전주호
  • 승인 2014.07.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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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전주호 기자] 이스라엘이 지난 8일 가자지구 공습을 시작하고 나서 지금까지 1천60명이 숨졌으며 이스라엘에서는 군인 4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이 재개됐다.

이슬람 최대 명절을 맞아 잠시 수그러들었던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다시 거세지면서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P 통신 등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 난민촌의 놀이터를 공격해 어린이 9명을 포함해 1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은 무장단체 하마스가 로켓포탄을 쏜 것이라며 이번 공격을 부인했다.

민간인 사망자가 늘면서 유엔 안보리가 조건 없이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하는 의장성명을 내는 등 국제사회의 압박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TV연설에서 가자지구 군사작전에 대한 장기화를 대비해야한다면서 우리는 작전이 성공할 때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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