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 우릴 먹어? 애니메이션 ‘터키’
왜 하필 우릴 먹어? 애니메이션 ‘터키’
  • 박이슬
  • 승인 2014.07.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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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박이슬 기자]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터키’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칠면조가 특공대를 결성, 인간들이 칠면조 요리를 먹기 시작한 최초의 추수감사절(1621년)로 돌아가, 메인 요리를 바꾸기 위해 모험을 펼친다는 유쾌하고 발칙한 스토리의 애니메이션이다.

사냥꾼이 등장하는 1621년부터 첨단 장비와 요원들이 등장하는 현대의 정부 비밀기지까지, 시공을 넘나드는 변화무쌍한 배경을 무대로 한 칠면조 특공대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렸다.

추수감사절 요리가 되기 일보 직전 운 좋게 살아남은 칠면조 '레지'는 '제이크'와 손잡고 명절 메뉴에서 칠면조 요리를 없애기 위해 '칠면조 특공대'를 결성한다.

우여곡절 끝에 타임머신을 타고 추수감사절이 시작된 1621년으로 돌아간 '레지'와 '제이크'는 호시탐탐 칠면조를 노리는 인간들에게 맞서 종족 구출에 나섰다.

시종일관 소심하고 겁이 많지만 뛰어난 두뇌와 사고력으로 스마트한 매력을 선보이는 레지와 가슴근육을 자랑하며 발 빠른 행동력을 자랑하지만 낮은 지능과 과도한 의욕으로 웃음폭탄을 선사하는 제이크가 등장한다.

식탁 탈출을 꿈꾸며 시간 여행을 떠난 칠면조 특공대의 계획은 성공할까? ‘호튼’, ‘조나헥스’ 연출을 했던 지미 헤이워드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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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슬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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