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결정력 부족’ 한국, 페널티킥 결승골 4강행
‘골 결정력 부족’ 한국, 페널티킥 결승골 4강행
  • 최명진
  • 승인 2014.09.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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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최명진 기자]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인천 아시안게임 4강에 진출하면서 30일 태국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국은 2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남자 준준결승 일본과의 경기에서 골 결정력부족과 패스부재, 볼 컨트롤 부재, 조직력부재, 등 축구의 4대 악재를 다 드러낸 가운데 가까스로 1-0으로 승리하며 4강에 턱거리 했다.

우리나라는 20세와 21세 선수로 구성된 일본을 상대로 경기 내내 몰아붙이면서도 후반 막판까지 골을 넣지 못해 경기장을 찾은 4만여 관중의 애를 태웠다.

결국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결승골이 만들어졌다. 후반 43분 이종호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일본 수비수 오시마 료타와 몸싸움을 하다가 반칙을 얻어냈고 이 천금 같은 페널티킥을 장현수가 성공시켜 1-0으로 이겼다.

한편, 태국은 요르단을 2-0으로 꺾고 4강에 선착했다. 또 북한도 아랍에미리트(UAE)에 1-0으로 이겨 이라크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사진=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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