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해결에 대한 여론이 나뉘고 적대심을 가진 사람들의 공격이 날로 심해지는 가운데 정부는 ‘리턴’들을 보호한다는 명목 하에 의료기관에 격리시키려 한다. 이에 따라 리턴인 알렉스(크리스 홀든 리드)도 병동으로 수용된다.
알렉스의 부인이자 병동 의사인 케이트(에밀리 햄프셔)는 리턴 치료제를 대량 훔쳐 남편과 함께 도망친다.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포위망과 함께 예상치 못한 위협이 그들에게 다가오고 알렉스 부부는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는다.
영화는 인간도 좀비도 아닌 리턴으로서 정체성 혼란에 빠지는 알렉스의 시선을 따라가는 한편, 리턴보다도 비인간적인 인간의 추악한 모습을 조명한다.
스페인 출신 마누엘 카르바요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지현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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