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병영주조, 명인이 만든 세계적 명주 선물로 인기
[설특집]병영주조, 명인이 만든 세계적 명주 선물로 인기
  • 김명수
  • 승인 2015.01.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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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동동주, 청와대 만찬주로 알려진 명주
[한국뉴스투데이 김명수 기자]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 선물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명인이 빚은 명품 전통주는 명절 선물로 귀하게 여겨지면서 그 인기가 매우 높다.

술은 신이 내려준 선물이면서 인류의 역사와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 인류와 친숙한 식품이면서 더더욱 우리민족의 애환을 달래주는 명약이기도 하고 우리 사회의 윤활유와 같은 일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와 관련해 국내는 물론 세계 주류품평회에서 모든 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명품주로 인정받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전통주 기업이 있다. 바로 전남 강진군 병영면에 있는 병영주조장(대표 김견식)이다.
병영주조 '설성 사또주'
병영주조장(http://www.byjujo.co.kr/)에서 제조해 국내에서는 이미 그 품질을 인정받은 ‘설성 사또주’는 쌀·오디·복분자 등 식물 약재를 발효 후 증류시킨 전통술로 천연의 향과 자연의 색을 갖춘 명주로 평가받고 있다.

명주인 ‘설성 사또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국제주류품평회(SWSC)에 이어 영국국제주류품평회(IWSC)에서도 은상을 수상했다.

‘설성 사또주’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미국 SWSC, 영국 IWSC, 벨기에 몽드셀렉션) 중 2개 대회에 출품하여 모두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또 병영주조장이 자랑하는 ‘청세주’는 희석소주가 아닌,100% 국내산 햅쌀을 전통방식으로 발효시켜 오가피, 더덕, 구기자 등 한약재를 넣어 여과와 살균처리 과정을 거쳐 술이 만들어진 뒤, 오랜 기간 숙성시키는 게 특징이며, 18도의 도수임에도 목 넘김이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약주(藥酒)이다.

‘청세주’는 ‘2012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서 대상, ‘2012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서 우수상, 2013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약주부문 우수상을 수상, 2013 우리술품평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청세주', '설성쌀막걸리'
이밖에 병영주조장에서 제조 하고 있는 설성동동부는 각종 품평회에서 최우수를 포함해 수상경력이 많으며, 전국 16강대표막걸리에 선정되었고, 청와대 만찬주로 알려져 여러 언론에서도 극찬을 받은 병영주조장의 자랑이다.
 
또 설성쌀막걸리는 100%국내산 쌀만을 고집하였으며 남도 전통술품평대회에서 당당히 최우수를 차지하였으며 색깔은 우윳빛처럼 희고 맛은 담백하며 뒷맛이 깔끔한 생막걸리이다.

이와 함께 설성유기농쌀막걸리는 유기농재배쌀만을 사용하였으며, 일반 쌀 막걸리보다 담백한 맛이 더하며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다.
왼쪽부터 '김견식 명인', 아들 김영희 씨
최근 주류 제조 기능으로 대한민국 식품명인에 신규 지정된 병영주조장 김견식 명인은 1957년 병영주조장 근무를 시작으로 1991년 주조장을 인수해 현재까지 58년 동안 우수 전통주 생산과 전수에 힘써오고 있다.

김견식 명인은 병영주조에 대해 강진의 청정지역에서 54년간의 오랜 장인 정신 속에 정성을 다하여 빚은 술로, 뒷 끝이 좋으며 변함없는 고향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깨끗한 자연을 담아 만든 술로 여러 개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웰빙 시대에 꼭 맞는 건강식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류제조의 전문화에 더욱 주력하여 전국을 거쳐 세계를 무대로 제2의 도약을 하고자 한다면서 병영주조장은 고객의 생활 속에서 언제나 함께하며 건강한 음주, 즐거운 음주문화를 만들어 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병영주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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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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