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주)상촌식품, 명품 궁중장류 선물세트 선보여
[설특집](주)상촌식품, 명품 궁중장류 선물세트 선보여
  • 윤보현
  • 승인 2015.02.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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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이 만들어낸 ‘궁중어육장’ 명절선물로 인기
[한국뉴스투데이 윤보현 기자]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한 해 동안 고마웠던 분들 그리고 부모님을 비롯하여 친지 분들께 세배 드리고 선물 준비하느라 많이 바쁠 듯하다. 선물에 대한 고민은 명절 때마다 드는 행복한 고민 중에 하나인 것 같다.

설 선물을 준비하고 고민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 웃음과 행복을 드리고자 좋은 우리 전통 궁중장류를 소개한다.

(주)상촌식품(대표 권기옥)은 신선한 국산 원재료에 전통방식 그대로 정성을 다해 손으로 직접 빚어 만든 장류 및 장아찌류를 생산해 내는 국가지정 전통식품업체이다.

상촌식품은 각종 메스컴의 소개는 물론, 98년 농수산식품대축제 금상 및 99년 경기도 농어민 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과, 2000년 2월 현대백화점 명품에 선정됨으로서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게 되었다.

또한, 국내에서의 인정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각국에 우리의 전통 식품을 알리기 위해 수차례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궁중장 천(궁중어육된장550g, 궁중덧된장550g, 궁중약고추장550g, 궁중어육간장400㎖, 궁중덧장400㎖, 궁중꽃장㎖ 각1개씩)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7호인 권기옥 대표는 다양한 궁중장류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먼저 궁중진장은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 국간장으로 검은콩으로 메주를 쑤어 4월에 새로 돋아 나온 풀을 베어 말려 메주를 띄우고 장을 담가 1년 이상 숙성시켜 간장만 취하고 된장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궁중에서도 수라상에만 오른 장이다. 일명 ‘촛장’ 이라고도 한다.

또 궁중청장은 예부터 담가먹던 궁의 나인이나 상궁들, 궁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이 먹은 장이다. 우리가 늘 접할 수 있는 뛰어난 전통장이며 앞으로도 귀하게 여기고 지켜 나가야할 우리나라의 귀중한 문화유산이며 우리나라만이 갖고 있는 훌륭한 조선간장이다.

이어 궁중어육간장과 궁중어육된장은 큰 독을 짚으로 싸서 땅속에 묻고 고기(소고기, 닭고기 등)와 생선(대구, 도미, 가자미, 조기 등 크고 좋은 신선한 생선)을 말려 손질해 항아리 안에 메주와 생선을 겹쳐놓고 소금물을 부어 장을 담가 밀봉하여 1년을 땅속에서 발효시킨 후 익혀 나온 장이다. 옛날 궁중이나 사대부가에서 귀히 여긴 간장이다. ‘규합총서’에서 이르기를 “그 맛이 아름답기 그지없다”고 기록되어 있다.

아울러 궁중꽃장은 청장에 해마다 첨장을 하여 항아리 안에서 10년 이상 익을 간장으로서 다른 장과 비교할 수 없이 향과 맛이 뛰어나며 궁중에서 약식을 만들 때 간으로도 쓰고 옛날에는 약으로도 사용하였다는 아주 귀한 간장이다.

이와 함께 궁중덧장은 장을 담글 때, 잠깐 물에 불린 메주에 소금물 대신 작년에 담근 간장을 부어 다시 익혀 용수를 박고 떠낸 간장으로서 맛이 진하고 깊다. 메주를 두 번이나 우려내어서 ‘겹장’이라고도 한다.

또 궁중덧된장은 장을 담글 때, 잠깐 물에 불린 메주에 소금물 대신 작년에 담근 간장을 부어 다시 장을 담가 익혀 용수를 박아 간장을 떠내고 남은 된장이므로 맛이 진하고 깊다. 간장으로 다시 장을 담근 된장이어서 ‘겹된장’이라고도 한다.

아울러 궁중된장은 예부터 담가먹던 일반 장으로서 궁의 나인이나 상궁들, 궁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이 먹던 된장이다. 우리가 늘 접할 수 있는 뛰어난 전통장이며 앞으로도 귀하게 여기고 지켜나가야 할 우리나라의 귀중한 문화유산이며 우리나라만이 갖고 있는 훌륭한 된장이다. 임금님 수라상에도 ‘된장조치’롤 올린 장이다.

이어 궁중약고추장은 우리가 흔히 먹는 소고기 볶음 고추장은 옛날에 과거를 보러가는 이들을 위해 어머니가 고기를 넣어 정성껏 만들어 주었다는 유래가 있는 고추장이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는 약고추장은 좋은 살코기를 잘게 썰어 청장으로 간을 하고 갖은 양념을 하여 볶으며 꿀을 첨가하여 찹쌀고추장과 함께 볶아 만든 정성어린 맛있는 고추장이다.
명인궁중장 황(궁중어육된장 궁중덧된장, 궁중약고추장, 궁중된장 각 550g)
한국의 전통 재래식으로 발효시키는 된장, 청국장의 항암 효과는 이미 잘 알려져 있어서 사포닌 성분과 폴리글루탐산 성분에 의한 항암 효과 외에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줄 뿐만 아니라 비타민 B2가 풍부해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큰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이외에도 발효된 콩 음식에는 고혈압 억제 효과, 빈혈 예방 효과, 혈전 용해 효과, 노화 방지 효과, 정장 작용 효과 등 인체에 여러 다양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여성의 경우엔 여성호르몬 결핍으로 문제가 되는 골다공증, 갱년기장애 등과 같은 질병의 예방과 학습 효과를 높여 주는 기억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 장류의 기원은 1,200년 전보다 훨씬 앞선 삼국시대 초기인 약 2,000년 전이 될 것으로 짐작된다. 특히 된장의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다양하면서도 독창성을 지닌 우리의 전통발효식품이다.

장 담그기는 한 가정의 중요한 연중행사로서 메주만들기, 띄우기, 장 담그기, 장 뜨기 등이 주부의 직접 관장으로 행하여졌다. 장 담글 때에는 반드시 길일을 택하고 부정을 금하였으며, 원료의 선정은 물론이고 저장 중의 관리에도 크게 유의하였다고 한다.

명인 권기옥 대표는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모친인 경신님으로부터 유년시절부터 어육장 등의 장 담그는 법을 몸소 체험하고 이를 전수받았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우리의 전통과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점점 커져가는 요즘 집안 내력으로 이조시대 궁중음식과 대감댁 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면서 장맛이 일품인 어머니의 솜씨를 그대로 전수받아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재현한 상촌식품이 점점 더 성장 할 수 있도록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궁중장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상촌식품 홈페이지(http://www.unmal.co.kr)를 통해 만나 보실 수 있다.

사진=(주)상촌식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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