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골’ 기성용, 젖병 세리모니 ‘MOM 선정’ 한혜진 임신
‘5호골’ 기성용, 젖병 세리모니 ‘MOM 선정’ 한혜진 임신
  • 박지현
  • 승인 2015.02.23 0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완지시티 트위터
[한국뉴스투데이 박지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 선수가 올 시즌 개막전에 이어 맨유를 상대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려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올 시즌 5호 골을 터뜨린 기성용은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기성용은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30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왼발로 방향만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기성용은 후반 존조 셸비의 결승골에도 기여해 팀의 2대 1 승리를 홀로 지휘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맨 오브 더 매치'에 기성용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기성용에게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을 부여했다.

동점골과 더불어 존조 셸비의 결승골 역시 기성용의 발끝에서 시작된 만큼 사실상 팀이 넣은 2골에 모두 관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성용은 예비부모가 됐다. 기성용 선수는 맨유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시즌 5호 골을 터뜨린 뒤 이른바 젖병 세리모니를 펼쳐 자신이 예비부모가 됐다는 것을 팬들에게 알렸다.

기성용 선수의 아내 한혜진 씨의 소속사는 한혜진 씨가 임신 초기라고 밝혔다. 한혜진 씨와 기성용 선수는 재작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스완지시티 트위터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지현 news@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