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종합]전북, K리그 최다 무패 기록 22경기에서 멈춰
[프로축구 종합]전북, K리그 최다 무패 기록 22경기에서 멈춰
  • 강석희
  • 승인 2015.04.27 0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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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감격적인 올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전남이 이창민의 두 골을 앞세워 월척 전북을 낚았다. 광주와 서울, 성남과 제주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아드리아노 2골’ 대전, 수원 잡았다.

대전 시티즌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5 8라운드 수원 삼성과 맞대결서 2-1로 승리했다.

반면 6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던 수원은 7경기서 중단되고 말았다. 그러나 염기훈은 페널티킥으로 득점, 10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행진을 이어갔다.

‘이창민 2골’ 전남, 월척 전북 낚았다.

전남은 26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경기에서 이창민의 두 골에 힘입어 이재성이 한 골을 만회한 전북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의 K리그 최다 무패 기록을 22경기에서 멈췄다.

2연승을 질주한 전남은 3승 4무 1패 승점 13점으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전북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가시와 레이솔전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한 채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이밖에 광주와 서울은 이 1-1로 비겼다. 전반 22분 광주의 파비오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서울의 고요한이 40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성남도 제주와 경기에서 전반 34분 로페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8분 김두현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뉴스투데이 강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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