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술 접목한 재난 안전 알림서비스 전 공원으로 확대
IoT 기술 접목한 재난 안전 알림서비스 전 공원으로 확대
  • 나주원
  • 승인 2015.09.2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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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11일 가을 단풍철 탐방객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비콘(beacon)을 활용하여 탐방객에게 위험요소를 사전에 알려주는’재난안전 알림 서비스‘ 제공한다고 발표한 바있다.

10월-11월은 연간 탐방객의 25% 이상이 집중되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탐방객이 가장 많은 북한산국립공원에 위험정보를 알려주는 비콘 100개소를 설치하고 9월 초 시범운영을 완료했다. 설악산에는 10월 초까지 비콘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재난안전 알림서비스’는 스마트폰에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을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비콘과 일정거리에 접근시 위험요소 관련 사전정보와 안전한 산행방법을 문자와 음성 형식으로 스마트폰에 전송한다.

비콘은 추락위험, 낙석 낙뢰다발, 급경사지, 산사태우려 지역 등 안전사고 알림정보와 쉼터 안내, 안전수칙 등 주요 거점 정보를 제공한다. 참고로 북한산국립공원 비콘은 70개소 안전정보, 30개소 주요거점정보를 제공한다.

향후 IoT 기술 접목한 재난 안전 알림서비스는 전 공원으로 확대되고, 비콘 활용분야도 탐방객 요구에 맞게 다양한 탐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뉴스투데이 나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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