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 대폭 축소될 전망
2007년부터 이어온 고가 스마트폰 붐은 올해가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 보고서는 2016년 아이폰 성장세가 한 자리 수로 내려앉을 것으로 예측했다.2016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3억4000만 대로 5.8%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기존 출하량 증가율 30%대에서 대폭 축소된 전망치로,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 아이폰 6와 6플러스의 경우 올 상반기까지 인기 높아 16% 증가한 2억2300만 대 출하됐다. 하지만 2016년 제품 외관 비슷하고 하드웨어만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출시로 출하량 7.5%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 했다.
아울러 삼성, 화웨이(중국), 소니 등 경쟁사들이 올해 9월 선 출시로 시장 선점에 나선 것도 아이폰 성장세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았다.
[한국뉴스투데이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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