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도입 위해 해결해야 할 최대 과제는 ‘보안’
IoT 도입 위해 해결해야 할 최대 과제는 ‘보안’
  • 김호성
  • 승인 2016.03.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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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물인터넷 연평균 16.9% 수준의 성장률 보일 듯
pixabay
[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기자] 일본 시장조사업체 MM총연(MM Research Institute)이 2015년 11월20~25일 까지 전 업종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IoT를 도입한 기업이 많은 업종은 제조업, 서비스업, 정보통신업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생산효율 및 제품품질 향상 등 생산 개선활동을 위해 IoT를 적극도입하고 있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IoT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이 해결해야 하는 최대 과제는 ‘정보 유출이나 사이버 공격에 대한 불안, 시스템 구축 및 운영비용 삭감, 시스템 구축 및 운용 업무 효율화’ 순으로 나타났다.

MM총연은 일본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 IoT) 시장은 2014년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16.9% 수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별로는 조립제조, 공정제조, 운수 및 운수 서비스, 공공/공익, 관공서 등 5개 분야에서 2020년까지 연평균 17% 전후의 성장을 예측하고, 분야별로 1조 엔 규모 이상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일반 소비자와 사업 복합형 분야에서는 스마트 가전, 빌딩 통합관리, 에너지절약 분야에서 시장이 확대되며, 성장률도 연간 20%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KOTRA 후쿠오카 송혜주 무역관은 일본이 2020년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 장애인 올림픽개최 이후 새로운 산업분야 진출 및 신생 벤처기업과의 제휴 방안 등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우리 기업의 적극적 진출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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