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투자 연결될 수 있는 기회 잡아라.
실질적 투자 연결될 수 있는 기회 잡아라.
  • 김호성
  • 승인 2016.04.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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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타트업 대상 업창조오디션 개최
[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기자] 지분형 크라우드펀딩은 스타트업 또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온라인에서 대중들로부터 소액을 투자받는 형태로, 초기기업들은 최대 7억원까지 자금 조달을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와 국내 크라우드펀딩 대표 주자인 와디즈·인크·오픈트레이드가 공동으로 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업 창조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업창조오디션은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투자자와 대면해 사업을 설명하고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업창조오디션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가 업계 전문가 및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창조오디션에서 발표팀은 △세계 최초의 상용 오리지널 델타 3D프린터를 제작하는 로쿱 △영유아 대상 교육 및 통합발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엠아이피 △반려동물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팻슬랩 △배터리 복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배터리 제조 업체 턴투 등 4개팀이다.

이재철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업창조오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들이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하기 전에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서 사업설명을 함으로써 투자 가능성을 높여 주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4월 업창조오디션은 심사위원 및 청중을 포함한 모든 참가자들이 참가팀에 가상 투자금을 모의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고의 가상 투자금을 획득한 팀이 1등을 차지하게 된다.

경기도는 1등을 차지한 팀에 크라우드 펀딩 등록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우승팀이 입주 공간이나 창업육성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면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및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입주와 창업육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행사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 오디션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업창조오디션의 업은 창업, 사업, 기업의 업이며 동시에 붐업, 업그레이드의 Up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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