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인간 노동 어느 정도까지 대체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 인간 노동 어느 정도까지 대체할 수 있을까?
  • 김재석
  • 승인 2016.04.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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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가져올 사회적 변화에 대비 하라!
ⓒ Binary Koala, flickr
[한국뉴스투데이 김재석 기자] 정부는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3월에 인공지능을 포함한 지능정보산업 발전 전략을 공개 하면서 총 3조5000억 수준의 상용화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인공지능은 산업적으로 큰 기회를 가져다 줄 새로운 기술이며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 기술 발전은 직업의 소멸, 직업 구조의 변화 등 사회적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도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윌에 발표된 ‘유엔 미래보고서 2045’ 보고서에 따르면, 의사, 변호사, 기자, 통·번역가, 세무사, 회계사, 감사, 재무 설계사, 금융 컨설턴트 등의 통상적인 전문직을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직업이 소멸한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때문에 노동의 미래에 대해 우려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두뇌 활동을 모두 대체할 수 있을 것이고, 인간은 일자리를 인공지능에게 다 뺏긴 결과 실업자로 전락할 것이라는 것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는 2018년에는 300만명 이상의 직원들이 일명 ‘로봇 상사 (Robo-boss)’의 감독 하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 로봇 상사는 업무를 설계하고 부하 인간 직원의 성과를 평가하는 등 현재 사람 상사가 하고 있는 역할을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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