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내 대표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한다.
인천시, 국내 대표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한다.
  • 김호성
  • 승인 2016.05.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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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로봇랜드 업무협약 체결
[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기자] KAIST는 지난해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재난로봇대회에서 미국, 일본, 독일 등 로봇강국을 제치고, ‘휴보(휴머노이드 로봇)’가 우승하면서 한국 로봇기술의 위상을 전 세계에 떨친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KAIST가 인천 로봇랜드의 성공적인 추진과 로봇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시는 19일 KAIST와 ‘인천 로봇랜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협력이 인천 로봇랜드 공익시설의 기업 및 연구소 유치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국내를 대표하는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 로봇랜드의 발전과 로봇대회 및 전시(체험) 등 로봇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로봇제품 및 기술의 공동개발에 협력하고 이를 인천 로봇랜드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로봇랜드 연구소내 KAIST 분소 설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 로봇분야의 미래 기술연구 및 국제협력에 대한 부분에서도 KAIST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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