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요금보다 훨씬 저렴한 IoT 전용 요금제 출시 준비 중
[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기자] IoT는 국가 경제 재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신산업 분야이다. 이에 따라 미래부도 이러한 IoT 산업 활성화를 위해 IoT용 비면허 대역의 주파수 출력 상향을 예고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SK텔레콤이 IoT 전국망(LoRa망) 조기 구축하고 IoT 서비스 요금정책 준비 등 IoT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들어갔다.
SK텔레콤은 기존 LTE 요금보다 매우 저렴한 IoT 전용 요금제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한, 약정기간 및 회선 규모에 따른 차별적 할인률도 추가 적용할 계획으로, LPWA망을 이용할 경우 LTE-M망 이용 시보다 대폭 인하된 수준의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K텔레콤의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회선 및 모듈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이브리드 형태의 IoT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LPWA전용 모듈 공급/배포하고 IoT 전용 플랫폼인 ThingPlug 제공하고 있는 SK텔레콤은 LPWA 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듈 제공 업체를 복수로 운영할 계획으로, 초기 시장 형성을 위해 LPWA 모듈 10만개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이형희 사업총괄은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으로 우리나라의 IoT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정부 정책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해 IoT 산업 생태계를 키우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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