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토지이용계획 브리핑
[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기자] 수원시는 환지방식개발을 통해 도시기반시설의 정비, 확충으로 효율적인 토지이용과 주거용지를 공급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세계은행 초청과 국토연구원 교육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토지이용계획’을 주제로 수원시의 12개 토지구획정리사업과 2개 도시개발사업의 환지방식개발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내 환지방식 운영사례 소개, 환지방식개발 완료 및 추진사례, 개발 애로사항, 개도국에 대한 시사점 등이다.
브리핑이 끝난 뒤에는 최근 사업을 완료한 신동지구, 2014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광교호수공원 등을 현장 방문해 각종 시설물 등을 확인했다.
한편 방문단은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등을 방문해 화성열차를 체험하는 등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은 수원의 열기를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캄보디아에서 방문한 팔 다나씨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원의 발전된 도시개발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직접 방문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 부시장은 “이번에 방문한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이 벤치마킹 후 해당 국가의 실정에 맞게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이니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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