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중심, 뉴코리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가을의 중심, 뉴코리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6.10.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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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7시30분 뉴코리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한국뉴스투데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10월. 뉴코리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뉴코리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0년 12월 문화소외지역 등 ‘찾아가는 음악회’를 모토로 설립되어 이후 총 225회에 다양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세계적인 지휘자 ‘마르코 발데리’가 지휘를 맡아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으로 막을 열어 베토벤의 트리플 콘체르토 작품을 차세대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서유민(한국예술종합학교), 첼리스트 허자경(서울대학교), 피아니스트 이재영(서울대학교)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또한 최성환이 작곡한 아리랑 작품을 노래하며,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프로벤자 고향으로 돌아오라 등의 다양한 작품으로 소프라노 김지현(상명대학교 교수), 테너 이정원(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 바리톤 박경준(영산 Conservatorio 오페라과 학과장 주임교수)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예술감독 송재용은 “뉴코리아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인류 행복과 사회 발전을 추구하며 음악 안에서 느끼는 꿈과 열정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을밤을 클래식 선율에’라는 부제로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 공연이 될 것”이라 밝혔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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