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그룹 H.O.T 출신 문희준과 아이돌 그룹 크레용팝의 소율이 내년 2월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13살로 지난 4월부터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희준은 지난 24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우리 주니스트 여러분 제가 결혼을 하게 됐어요"라는 글을 올리며 깜짝 발표를 했다.
소율 역시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소중하게 아껴주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됐다”며 “결혼 후에도 끝이 아닌 계속 여러분을 찾아뵙고 그간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성장하는 소율이 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희준 소속사인 코엔스타즈도 공식입장을 통해 ‘최초의 아이돌 부부’ 문희준, 소율 커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문희준씨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갑작스런 소식 전하게 되어 많은분들이 놀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문희준씨가 팬카페를 통해 직접 쓴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상대는 여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인 크레용팝의 소율양으로 2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최근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은 내년 2월쯤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계획은 정리되는 데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문희준씨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최초의 아이돌 부부 문희준, 소율 커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