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남태현 탈퇴, 4인조로 재정비해 활동 이어간다
위너 남태현 탈퇴, 4인조로 재정비해 활동 이어간다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6.11.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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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센치해(SENTIMENTAL)' 뮤직비디오

[한국뉴스투데이] 그룹 위너의 남태현이 탈퇴하고 위너는 4인조로 재정비되어 활동을 이어간다.

YG는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올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던 위너는 안타깝게도 멤버인 남태현 군의 심리적 건강 문제로 지난 몇 달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며 “YG와 나머지 멤버들은 남태현 군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호전을 기대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겪어온 심리적 문제여서 회복과 복귀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 남태현 군 측과 오랜 상담 끝에 위너로서 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것은 불가능해 11월 18일 부로 남태현 군과의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탈퇴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록 남태현 군이 위너와 함께 할 수 없게 되었지만, 추후 각자의 음악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동료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너는 남태현을 제외한 멤버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가 4인조로 재정비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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