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밤 방송되는 '프런코 4' 2회에서는 원더걸스가 깜짝 출연해 자신들의 무대 의상 디자인을 맡긴다.
지난 1회에서 험난한 파이널 오디션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명의 도전자들은 첫 미션으로 원더걸스의 특별 의뢰를 받아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도전자들을 직접 찾은 원더걸스는 자신들의 신곡 콘셉트와 역동적인 안무 등 화려한 무대에 어울리면서도 자신들의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는 무대 의상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더걸스는 "멤버 모두 매 시즌 본방사수를 놓치지 않을 정도로 프런코의 열혈 시청자"라며, "매회 방송을 볼 때마다 도전자들보다 우리가 더 긴장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미션은 팀 미션으로 한층 고조된 긴장감 속에 진행된다. 초반부터 펼쳐진 강도 높은 팀 미션에 도전자들 모두 패닉에 빠져 첨예한 갈등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갈등 속에서 선보인 화려한 런웨이 쇼, 한층 날카로운 멘트를 쏟아낸 심사위원들의 심사평까지 '프런코 4'의 경쟁은 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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