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가장 많은 팔로워 가진 아티스트 누굴까
인스타그램, 가장 많은 팔로워 가진 아티스트 누굴까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7.02.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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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발표한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노래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여성 디바 '아델'(사진:인스타그램)

[한국뉴스투데이] 사진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는 아티스트는 누굴까.

인스타그램이 제59회 그래미 어워드를 앞두고 부문별 후보들의 인기 순위 및 후보 발표 이후 가장 많은 팔로워를 확보한 아티스트 순위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앞서 지난해 그래미 어워드 후보 발표 당시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언급됐던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 ‘1989’가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애드 시런의 ‘Thinking Out Loud’ 역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수상하며 인스타그램에서의 인기로 수상 가능성을 점쳐볼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에 인스타그램은 그래미의 후보 명단의 발표가 있었던 2016년 12월 6일부터 부문별로 가장 많이 언급된 후보의 순위를 발표했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비욘세’와 ‘아델’.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쌍둥이 임신을 알리며 인스타그램 역사상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비욘세는 올해의 앨범 및 올해의 노래 후보 중 가장 많이 언급됐다.

특히 그래미 어워드 후보 발표 후 팔로워가 420만명이나 증가하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아델 또한 같은 부문에서 비욘세를 맹추격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Dangerous Woman’으로 최고의 팝 솔로 아티스트 후보에 오른 ‘아리아나 그란데’의 팔로워가 500만이나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총 8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리한나’는 210만, ‘아델’은 160만의 팔로워가 늘어났다.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 후보 중에는 12주 연속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로 작년 한 해 최장기간 정상에 머물렀던 ‘DJ 듀오’, ‘체인스모커스’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최근 가장 좋아하는 래퍼 중 하나로 꼽은 ‘챈스 더 래퍼’역시 신인 아티스트 후보로서 존재감을 높였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그래미 어워드가 끝난 후에도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콘텐츠를 모아 다시 한 번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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