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통업체가 주관하는 대학생 무이자 등록금 대출 신청에 7일 오전 11시까지 접수 시작 4시간 만에 3천여 명이 몰렸다.
등록금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기업은행이 올 한해 모두 천만 원 내에서 등록금을 대출해주고 이자는 세븐일레븐과 롯데슈퍼가 전액 부담한다. 또 학생은 내년부터 2년간 대출금 원금만 분할상환하면 된다.
롯데 측은 오는 12일까지 대략 만 명의 접수를 받아 이 가운데 기업은행 측의 심사를 거쳐 천명에게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종기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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