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9명 미수습분들 가족 품으로 돌아가야”
인명진, “9명 미수습분들 가족 품으로 돌아가야”
  • 강태수 기자
  • 승인 2017.03.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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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지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일은 9명의 미수습분들이 가족의 품으로 빨리 돌아가는 일이라 말했다.(사진:자유한국당)

[한국뉴스투데이]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지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일은 9명의 미수습분들이 가족의 품으로 빨리 돌아가는 일이라 말했다.

인 비대위원장은 23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1073일 만에 세월호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면서 모든 국민이 너무나 오래 기다렸던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세월호가 온전히 인양되어 육상으로 거치되기까지는 아직도 많은 난관이 남아있다며 안전하고 신속하게 인양작업이 마무리되어서 모든 가족들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밤샘으로 인양작업을 진행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미수습자 가족과 유족 여러분들의 간절한 희망과 온 국민들의 응원을 담아서 인양작업을 무사히 잘 마무리해 주길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며 모든 정치권과 정부는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국가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데 만전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태수 기자 gaga1407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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