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돌연 해체 선언...각자 길 간다[공식 입장]
씨스타 돌연 해체 선언...각자 길 간다[공식 입장]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7.05.23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뉴스투데이] 걸그룹 씨스타가 23일 돌연 해체를 선언했다.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씨스타는 오는 5월 31일 발매되는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그룹 활동을 중지한다.

효린(메인보컬), 보라(랩), 소유(서브보컬), 다솜(보컬) 네 명의 멤버들은 지난 2010년 싱글 앨범 ‘Push Push’로 데뷔한 7년 차 걸그룹이다.

이번 씨스타 해체를 두고 멤버들은 오랜 시간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은 공식 팬클럽에 직접 쓴 손편지를 올려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데뷔 후 7년이라는 시간동안 씨스타를 아끼고 사랑해 주셨던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씨스타(효린, 보라, 소유, 다솜)는 오는 5월 31일 발매될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7년에 걸친 그룹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합니다.

당사와 씨스타 멤버들은 오랜 시간 진중한 논의끝에 그룹활동을 종료하기로 최종 협의했습니다.

씨스타의 해체는 너무나 아쉽고 가슴아픈 일이지만, 멤버들 각자가 원하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사는 멤버들이 발전적인 미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입니다. 당사와 씨스타 멤버들은 지난 시간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될 씨스타 멤버들을 위해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