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 인간’, 스마트한 세상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다
‘기록하는 인간’, 스마트한 세상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다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7.06.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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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기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록을 왜 해야 하는지를 다룬 정대용 작가의 ‘기록하는 인간’이 출간됐다.

현재 우리는 자신의 목소리로 세상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작성한 문자, 사진, 영상 등의 기록’을 통하여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디지털 환경과 기록의 힘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도태될 수 있다. 이러한 디지털 사회에 발맞춰 나가는 경쟁력을 기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것이 바로 ‘기록’이다.

‘기록하는 인간’을 쓴 정대용 작가는 “기록을 남긴다는 것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남기는 것”이라며 “후손들이 기록을 거울삼아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고 삶의 지혜를 얻게 해준다면 기록하는 의의가 클 것”이라고 출간 취지를 밝혔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는 살아가기가 정말 바쁜 세상이 되었다. 자기 자신이 매일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깨닫지 못할 때가 많다. 이러한 삶속에서 ‘기록하는 인간’은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행복한 삶의 근원이 되는 것은 물론, 세상 살아가는데 힘의 원천을 제공해 받을 것이다.

한편 이 책은 정대용 작가가 군대생활 30년간의 일기 쓴 것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그의 군대일기는 국가기록원에서도 인정 받아 정식 기록물로 등재되는 경사를 맞은 바 있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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